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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아스날 3-1대파 4연승·9천만 파운드 사나이 포그바 퇴장 불명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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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아스날 3-1대파 4연승·9천만 파운드 사나이 포그바 퇴장 불명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홈페이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홈페이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린가드의 멀티골에 힘입어 라이벌 아스날을 대파하고 4연승을 질주 했다.

그러나 9000만 파운드(약 1262억원)의 이적료를 받고 맨유로 이적한 포그바가 아스날 수비수 베예린의 허벅지를 밟으면서 곧바로 퇴장 당해 팬들의 야유와 불명예를 안았다.
맨유는 3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17/18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 아스널과의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맨유는 리그 4연승을 질주하는 한편 아스날의 리그 홈 13연승도 저지했다

이날 경기에서 맨유는 전반 4분 발렌시아가 포그바의 도움을 받아 골을 성공시켜 기선을 제압했다.

공세를 이어간 맨유는 전반 11분 제시 린가드가 추가골을 기록했다

아스날은 후반 총공세를 펼쳐 후반 3분 라카제트가 1골을 만회 2-1로 추격했다.

기쁨도 잠시 맨유는 후반 17분 포그바의 도움으로 린가드가 멀티골을 성공시켜 3-1로 달아났다.
이후 아스날은 후반 28분 포그바가 베예린의 허벅지를 밟아 주심으로부터 퇴장을 당하자 총공세에 나섰다.

아스널은 그러나 맨유 골키퍼 데헤아에 번번히 막혀 추가골을 얻지 못하고 홈에서 맨유에게 3-1로 패배했다.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