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철도공사, 가장 청렴한 지방공사로... 3년연속 1위

[글로벌이코노믹 허광욱 기자] 광주도시철도공사(사장 김성호, 이하 공사)가 가장 청렴한 지방공사로 선정됐다.

공사는 6일 발표된 국민권익위 주관 ‘2017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공직유관단체(지방공사‧공단 평가결과 1등급을 받아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573개 행정기관 및 자치단체, 공직 유관단체 등을 대상으로 시민들이 평가하는 외부청렴도와 조직구성원들이 체감하는 내부청렴도를 합산해 측정했으며, 공사는 종합청렴도 8.59로 전국 30개 지방공사‧공단 중 최고 성적을 받았다.

공사는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클린 도시철도 구현’이라는 청렴 슬로건 아래 원클릭 신고센터, 3GO((안주GO, 안받GO, 돌려주GO)캠페인, 부패취약분야 상시모니터링 등을 운영하는 등 공정한 공기업 운영을 위해 전사적으로 노력해왔다.

또한 전 직원 사이버청렴교육 의무이수제 도입, 청렴릴레이캠페인, CEO청백리아침편지 발송 등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아래 조직 내 청렴문화를 확산한 점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이와 관련, 광주도시철도공사 김성호 사장은 “청렴한 경영은 공기업으로서의 당연한 소명”이라며 “깨끗하고 투명한 운영으로 더욱 신뢰받는 광주도시철도가 되겠다”고 밝혔다.


허광욱 기자 hkw89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