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지주 부사장에 이강신 수석부행장… 농협금융·은행·생명 인사

[글로벌이코노믹 석지헌 기자] 농협금융지주는 6일 농협금융지주와 농협은행, 농협생명의 부사장·부행장·부행장보·영업본부장 인사를 단행했다.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다.

금융지주 부사장에는 이강신 농협은행 수석부행장이 선임됐다.
농협은행 부행장에는 지역본부의 한기열·이창호 본부장과 농협금융지주의 유윤대 기획조정부장, 허충회 리스크관리부장, 농협중앙회 최창수 비서실장이 각각 승진 임명됐다.

신설되는 디지털금융최고책임자(CDO)는 주재승 농협은행 종합기획부장이 내정됐다.

파격 인사로 평가되는 장미경 농협은행 국제업무부장은 부행장보에 올라 최연소 여성 임원이 됐다.

농협생명 부사장은 강태호 농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장이 선임됐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능력, 전문성, 성과 우선주의 원칙에 따라 변화와 혁신을 이끌 적임자 선임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석지헌 기자 cak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