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LG전자, 200만원대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시그니처 폰’ 한정 판매

공유
0

LG전자, 200만원대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시그니처 폰’ 한정 판매

LG전자가 스마트폰 ‘LG 시그니처 에디션’을 300대 한정으로 이달 말 출시할 계획이다이미지 확대보기
LG전자가 스마트폰 ‘LG 시그니처 에디션’을 300대 한정으로 이달 말 출시할 계획이다
[글로벌이코노믹 신진섭 기자] LG전자의 프리미엄 브랜드 ‘LG 시그니처’의 브랜드를 단 스마트폰이 출시된다.

LG전자가 스마트폰 ‘LG 시그니처 에디션’을 300대 한정으로 이달 말 출시할 계획이다. 한국에서만 한정적으로 판매되며 블랙과 화이트 2종이다. 가격은 200만원대로 알려졌다.
‘LG 시그니처’는 ▲정제된 아름다움 ▲본질에 집중한 최고 성능 ▲혁신적인 사용성을 지향하는 LG전자의 초프리미엄 통합 브랜드다.

LG 시그니처 에디션 제품 후면은 특수 가공한 지르코늄 세라믹(Zirconium Ceramic)을 적용해 내구성을 높였다. 지르코늄은 마모와 부식에 강한 금속으로 독성이 없고 인체 친화도도 높다. 이 소재는 공정이 복잡하고 제작 과정이 까다롭지만 시간이 지나도 긁힘이나 흠집이 잘 생기지 않는다. 이 때문에 세라믹 형태로 제조해 명품 시계에서 주로 활용된다.

LG 시그니처 에디션은 6GB RAM, 256GB 내장 메모리가 탑재됐다. 뱅앤올룹슨이 튜닝한 B&O 유선 이어폰과 함께 B&O 블루투스 이어폰 ‘H5’가 번들로 제공된다. 6인치 올레드 풀비전(OLED FullVision)이며 카메라는 F1.6 조리개값을 구현했다. 카메라 화각(畵角)이 전면이 90도, 후면이 120도다.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8.0(오레오)가 탑재됐으며 LG페이 등 편의기능도 도입됐다.

LG전자는 사용자들이 최고의 가치를 항상 유지할 수 있도록 서비스도 차별화한다는 계획이다. 전담 상담 요원을 배치해 편리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고객이 원하면 제품 후면에 고객의 이름을 레이저로 새겨주는 인그레이빙(Engraving)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신진섭 기자 jshi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