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웨이항공, 보잉 737 MAX 8 도입
티웨이항공은 오는 2019년 하반기를 목표로 보잉(Boeing)사의 새로운 기종인 보잉 737 MAX 8을 도입한다. 보잉 737 MAX 8기종은 기존 보잉 737-800기종과 크기는 동일하나 항속거리(이륙부터 연료를 전부 사용할 때까지 비행거리)가 길기 때문에, 최대 8시간까지 비행할 수 있는 조건을 갖췄다. 이에 따라 현재 운항하는 도시보다 비행시간이 긴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발리, 중앙아시아 등 주요 인기 노선을 취항할 수 있다. 특히 기존 기종보다 연료 효율성이 20% 정도 향상돼,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감소시키는 '친환경' 항공기이기도 하다. 기내의 경우도 보잉 스카이 인테리어를 통해 승객의 편안함과 안락함을 높였다.
◇ 이스타항공, 일본 미야자키 신규취항
◇ 제주항공, ‘항공안전체험교실’ 개최
제주항공은 지난 6일 광주광역시 상무초등학교에서 ‘항공안전체험교실’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로써 제주항공은 항공안전체험교실을 전국 모든 지역에서 운영하게 됐다. 항공안전체험교실은 항공기 기내안전, 보안업무 및 대고객 안전 확인 사항 교육과 함께 객실 서비스 교육을 통한 승무원 직업안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제주항공에 따르면 지난 2014년부터 매월 1~2곳의 전국 초·중학교와 청소년단체 및 시설, 관련 행사에서 ‘항공안전체험교실’을 진행해 지금까지 총 2만6100여 명이 참여했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