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은 지난 5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린 ‘2017 전국자원봉사자대회’에서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한국자원봉사협의회 관계자는 “SK이노베이션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방면으로 실천해왔다”며 “2004년부터 14년간 자발적인 자원봉사 활동을 꾸준히 지속해 온 점을 높이 평가한다”고 포상의 배경을 설명했다.
SK이노베이션은 2004년부터 전사적 자원봉사조직인 SK1004단을 발족해, 전국 사업장에서 임직원 6000여명이 소속된 68개 봉사팀을 운영하고 있다.
이어서 7일에는 보건복지부 주관의 독거노인보호사업 10주년을 기념한 ‘홀로 사는 어르신을 위한 사랑나눔의 장’에서 독거노인 보호 유공단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SK이노베이션은 작년부터 자원봉사 활동의 중점 테마로 ‘취약계층 독거노인’을 선정해 추진해온 결과를 인정 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게 됐다. SK이노베이션은 독거노인과 임직원들을 결연해 정기적으로 가정을 방문하고 계절별로 미세먼지 극복, 폭염∙폭우, 한파 대비 등을 도왔다.
또한 SK이노베이션 이사회에 소속된 사내∙외 이사들이 솔선수범해 독거노인 대상 자원봉사 활동에 동참해왔다. 지난 5월에는 보건복지부와 독거노인사랑잇기사업’ 업무협약(MOU)를 체결하며 독거노인 지원사업을 한층 강화했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