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과 AP통신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총격범은 이날 오전 뉴멕시코 주 북부 아즈텍 고교에서 총을 쐈으며 학생 2명이 숨지고 10여 명이 다쳤다.
총격범도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총격 사건이 일어나자 학생들을 건물에서 대피시켰다.
이에앞서 지난달 14일에도 미국 캘리포니아 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총격이 일어나 최소 5명이 숨지고 10여명이 부상을 당했다.
부상자 가운데 최소 2명은 어린이로 밝혀졌다.
CNN과 AP통신은 총격범이 교실에 들어가 등교한 학생들을 상대로 총격을 가하려 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현지언론은 대참사를 막을 수 있었던 것은 학교 교직원들이 필사적으로 교실 문을 잠그는 등 학교 출입을 봉쇄했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