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글로벌 선박 발주량 140만CGT…수주 물량 中 1위, 韓 2위

기사입력 : 2017-12-08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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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이 건조한 15만DWT급 셔틀탱커. 사진=삼성중공업

[글로벌이코노믹 길소연 기자]
11월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은 140만CGT(58척)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0월 100만CGT(41척)에 비해 40만CGT 증가한 수치다. 우리나라는 8만CGT(3척)을 수주해 중국 91만CGT(47척)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8일 영국의 조선해운시황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11월 클락슨 신조선가지수는 지난달에 비해 1포인트 상승한 125포인트를 기록했다. 지난 8월 124포인트로 올라선 이후 3개월만이다.

클락슨 신조선가 지수는 지난 3월 121포인트를 기록하며 저점을 찍은 뒤, 계속해서 상승 추세를 이어오고 있다.

선종별로는 수에즈막스급 유조선이 5400만 달러에서 5450만 달러로 척당 50만 달러 상승했으며, 아프라막스 유조선과 케이프사이즈 벌크선은 공히 4300만 달러에서 4400만 달러로 척당 100만 달러씩 상승했다.

반면, 1만6000TEU급 이상 초대형 컨테이너선은 척당 50만 달러 하락했으며, LNG선은 신조 가격 변동 없었다.

선박 발주량은 전 세계 140만CGT(58척)을 기록했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91만CGT(47척), 이탈리아 31만CGT(2척), 한국 8만CGT(3척), 일본 5만CGT(2척)을 수주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이 수주한 3척은 셔틀탱커 2척(삼성중공업)과 석유제품운반선 1척(현대미포조선)이다.

올 1월부터 11월까지 누적 전 세계 발주량은 1951만CGT(725척)으로 전년 동기 1168만CGT(536척) 보다 783만CGT 증가했습니다. 국가별 누계 수주실적은 중국 713만CGT(324척), 한국 574만CGT(152척), 일본 182만CGT(83척) 순이다.

또한, 11월말(12월초) 현재 전 세계 수주잔량은 7483만CGT로 지난 달(7493만CGT) 보다 10만CGT 감소했습니다. 국가별 수주잔량은 중국 2705만CGT, 일본 1583만CGT, 한국 1580만CGT 순으로 나타났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 길소연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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