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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휘재 태도 논란 때문? 올해 SBS 연기대상 진행 '신동엽·이보영'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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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휘재 태도 논란 때문? 올해 SBS 연기대상 진행 '신동엽·이보영' 결정…

이휘재가 SBS 연기대상 MC로서 올해는 나서지 않기로 해 그 이유를 두고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지난해 SBS 연기대상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이휘재가 SBS 연기대상 MC로서 올해는 나서지 않기로 해 그 이유를 두고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지난해 SBS 연기대상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주현웅 수습기자] 2017 SBS 연기대상 MC가 신동엽과 이보영으로 결정돼 화제다. 이런 가운데 지난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 동안 이 행사 MC를 맡아 온 이휘재가 이번에는 여기서 하차하게 돼 그 이유를 두고서도 갖은 말들이 오가고 있다.

지난해 12월 31일 이 시상식에서 벌어진 ‘이휘재 MC 태도논란’을 이유로 보는 이들이 많다. 이는 당시 이휘재가 일부 연예인들에게 무례한 태도를 보여 비난을 산 사건을 말한다.
이휘재는 이날 검은 점퍼 차림을 하고 앉아 있는 배우 성동일을 향해 “PD인가요? 연기자인가요?”라고 말해 시청자들로부터 비판받았다. 또한 공적인 자리임에도 자신과 친한 동료 및 선배들에게 ‘형님, 누님’ 등의 호칭을 사용해 지적을 받기도 했다.

한편, 이번 2017 SBS 연기대상은 오는 31일 밤 9시 5분 방송될 예정이다.


주현웅 수습기자 chesco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