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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창군 이래 최초 여성 민간인 출신 대변인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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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창군 이래 최초 여성 민간인 출신 대변인 임명

국방부가 7일 최현수(57) 국민일보 군사전문기자를 대변인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여성 민간인 출신의 국방부 대변인은 창군 이래 처음이다.  사진=국방부 홈페이지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국방부가 7일 최현수(57) 국민일보 군사전문기자를 대변인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여성 민간인 출신의 국방부 대변인은 창군 이래 처음이다. 사진=국방부 홈페이지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주현웅 수습기자] ‘과연 바뀔까’ 싶었던 국방부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국방부가 7일 최현수(57) 국민일보 군사전문기자를 대변인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여성 민간인 출신의 국방부 대변인은 창군 이래 처음이다.
국방부는 이날 “문민화 기반 조성과 국방개혁의 추진을 위한 실국장급 고위공무원 5명의 인사를 11일부로 단행할 것”이라며 이 같이 전했다.

한편, 최현수 대변인은 2002년 여성으로서 처음으로 국방부 출입기자를 지낸 바 있다. 2009년부터 군사전문기자로 활동했으며 2011년에는 공로를 인정받아 ‘제28회 최은희 여기자상’과 ‘올해의 여기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주현웅 수습기자 chesco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