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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IT주 강세, 코스피 2460선 힘겨루기…외인기관 동반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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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IT주 강세, 코스피 2460선 힘겨루기…외인기관 동반매도

한국거래소 홈페이지 캡처
한국거래소 홈페이지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코스피 지수가 외인과 기관의 동반매도에 2460선 보합세로 마감됐다.

전일 미국증시는 기술주의 강세에 주요 지수 모두 상승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70.57포인 트(0.29%) 높은 2만4211.48, S&P 500 지수는 7.71포인트(0.29%) 상승한 2636.98으로 거래가 종료됐다.
나스닥 지수는 36.46포인트(0.54%) 상승한 6812.84를 기록했다.

이날 상승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등락을 반복했다. 하지만 외인이 순매도를 강화하며 상승세는 미미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인은 팔자에 나섰다. 사흘째 순매도로 그 규모는 582억원을 기록했다.

기관도 32억원 동반매도했다.

반며 개인은 410억원 순매수로 대응했다.

코스피지수는 8일 전거래일 대비 2.02포인트(0.08%) 상승한 2464.00으로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들은 엇갈렸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삼성전자 2.48%, SK하이닉스 3.55%, 삼성SDI 1.72%등이 상승마감했다.

하나금융지주는 올 4분기에 기대 이상의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증권사의 전망에 0.64%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LG생활건강 0.68%, 아모레G 0.67% 등도 강보합세를 보였다.

반면 현대차 1.86%, 한국전력 2.19%, KT&G2.11%, POSCO 0.60%, SK1.01%, 기아차 0.75% 등 약세를 나타냈다..

현대모비스는 중국 판매가 점점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애프터서비스 사업부의 마진도 개선되고 있다는 분석에도 불구하고 0.38% 약보합세를 보였다.

이날 분할 재상장된 BGF그룹주가 희비가 엇갈렸다.사업회사인 BGF리테일과 지주회사인 BGF로 분할하고 이날 재상장됐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