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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주 35시간 근무 발표…시민들 "확실히 다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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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주 35시간 근무 발표…시민들 "확실히 다르네"

정용재 부회장의 신세계그룹이 주 35시간 근무 계획을 밝히자 시민들이 응원에 나섰다. 사진=정용진 부회장 sns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정용재 부회장의 신세계그룹이 주 35시간 근무 계획을 밝히자 시민들이 응원에 나섰다. 사진=정용진 부회장 sns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주현웅 수습기자]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에 대한 시민들 응원이 잇따르고 있다. 신세계그룹이 내달부터 주 35시간 근무를 하겠다고 밝힌 데 따른 것이다.

신세계그룹이 8일 오후 이 같이 발표하자 시민들은 SNS등을 통해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다. 대체로 정용진 부회장을 언급하며 “멋있다” “잘한 결정이다”라는 분위기다.
이 가운데 S**씨는 “정용진은 다른 오너들과는 확실히 다르다”고 말했다. 이어 “다르게 태어날 신세계를 기대한다고”도 덧붙였다.

H**씨는 “재벌 3세 중에서 긍정적인, 새로운, 뭔가 다른 이미지는 정용진이 선점했다”는 생각을 밝혔다. 이번 신세계 측 계획을 지지는 하나, 일종의 이미지마케팅 전략일 것이란 나름의 분석이다.

O**씨는 근로시간 단축으로 인한 생산성 향상을 기대했다. 그는 “근무시간이 줄었어도 능률이 올라 생산성이 늘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정용진 회장님 감사합니다”라는 인사말도 덧붙였다.

한편, 신세계는 이러한 결정으로 내년 1월부터 하루 7시간 근무를 하게 된다. 신세계는 근무단축으로 인한 임금삭감도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주현웅 수습기자 chesco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