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성남시장이 한선교 자유한국당 의원에게 일침을 날렸다. 이 시장은 한 의원이 라디오 인터뷰에서 한 말을 두고 ˝꿈 깨세요˝라며 발목잡기라고 비판했다.
한 의원은 8일 cpbc 라디오 인터뷰에서 ˝내년이 넘어가면 문재인 정부가 레임덕에 들어갈 수 있는 시기˝라며 ˝내년에 좌파세상을 위한 정책 등이 극에 달하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이날 인터뷰에서 한 의원은 원내대표가 된다면 좌파적인 정책과 정치에 맞서 싸울 수 있는 용감하고 대범한 원내대표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 의원은 지난 7일 이주영·조경태 의원을 누르고 중립 지역 단일화 후보로 당선되며, 오는 12일 치러질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선거에 출마한다.
서창완 수습기자 seotiv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