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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마 기자 복귀에 시민들 "할 일 많이 남았으니 일어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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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마 기자 복귀에 시민들 "할 일 많이 남았으니 일어나라"

이용마 기자가 복직하자 시민들의 기대와 응원이 잇따르고 있다. 사진=유튜브 국민TV 캡처 이미지 확대보기
이용마 기자가 복직하자 시민들의 기대와 응원이 잇따르고 있다. 사진=유튜브 국민TV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주현웅 수습기자] 2012년 파업 당시 해직됐다가 약 5년 만에 복직한 이용마 MBC기자에 대한 시민들 응원이 잇따르고 있다.

11일 오전 이용마 기자가 복직과 함께 최승호 MBC 사장의 도움을 받으며 회사에 출근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관련 글들로 넘쳐났다.
시민들은 주로 “이용마 기자가 드디어 돌아왔다”면서 “앞으로 응원하겠다”는 반응을 내비쳤다.

H**씨는 “언론인은 아니지만 너무 기분이 좋다”며 “이용마 기자님 울이 더 나은 내일을 함께 만들어 보자”고 격려했다.

W**씨는 “모든 과정들이 정말 드라마가 따로 없었다”고 운을 뗀 뒤 “이용마 기자, 앞으로 이MBC의 필승을 기원한다”고 응원했다.

E**씨는 “드디어 돌아오셨군요”하고 반가워하며, 이내 “아직 해야 할 일들이 많으니 꼭 일어서길 바란다”며 힘을 실었다.

한편 이용마 기자는 지난 2012년 3월 5일 파업을 주도했다는 이유로 해직된 바 있으며 현재는 복막암이 발병해 투병 중이다.


주현웅 수습기자 chesco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