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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항공 무시하냐?] 진에어·이스타항공·제주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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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항공 무시하냐?] 진에어·이스타항공·제주항공

[글로벌이코노믹 길소연 기자]

사진=진에어. 이스타항공, 제주항공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진에어. 이스타항공, 제주항공
◇ 진에어, 12월의 바른 휴가지로 '괌, 조호르바루' 추천


진에어가 연중 캠페인 ‘바른휴가운동’의 일환으로 겨울 여행객들을 위해 12월의 바른 휴가지를 추천하고 프로모션과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12월의 바른 휴가지는 인기 휴양지인 괌 노선과 진에어가 신규 취항하는 조호르바루 노선이 선정됐다. 노선별 프로모션과 이벤트는 진에어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11일부터 내년 1월 28일까지 운영된다. 괌 노선의 탑승 기간은 11일부터 내년 3월 24일까지고, 조호르바루 노선은 내년 1월 2일부터 3월 2일까지다. 노선별 왕복 총액 최저 운임은 ▲인천~괌 25만5800원 ▲부산~괌 27만800원이다. 또한, 허츠 렌터카를 통해 3일 이상 차량 임차 시, 2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제공하고, 유소아 동반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콩순이, 또봇 등의 아이템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아울러 조호르바루 노선의 경우, 네이버페이로 항공권 결제 시 선착순 200명에게 3만 포인트를 지급한다.

◇ 이스타항공,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 입주 확정

이스타항공이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 입점을 확정하고 탑승수속 서비스 제공을 시작한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1일 공항철도와 도심공항터미널 입점 계약을 체결하고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는 오는 20일부터 본격적으로 탑승수속 서비스 제공을 시작한다. 서울역 공항철도 직통열차를 이용하는 이스타항공 고객들은 공항철도 지하 2층에 위치한 도심공항터미널을 통해 탑승수속, 수하물 위탁 서비스 및 출국심사를 받은 후 별도의 심사 없이 전용출국통로를 통해 빠른 출국이 가능하다. 또한, 이스타항공 고객이면 공항철도 고객 안내센터에 방문해 탑승권을 제시하면 할인된 운임으로 승차권 구입이 가능하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11월 한국철도공사(KORAIL)·한국도심공항(CALT)과 각각 MOU 체결을 통해 도심공항터미널에 내년 1월과 4월에 입점할 예정이다.

◇ 제주항공, 감귤 10kg 무료위탁


제주항공이 11일부터 감귤 무료 위탁서비스를 제공한다. 제주항공은 1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제주에서 출발하는 서울(김포), 부산(김해), 대구, 광주, 청주로 가는 국내선 이용객을 대상으로 감귤 상자(10kg 이하)를 무료로 수하물 위탁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승객 1인당 15kg까지 무료 허용하고 있는 위탁수하물이 감귤 상자를 맡길 경우에는 최대 25kg까지 늘어나게 됐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