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주는 본래 뮤지컬 배우다. 1994년 ‘나는 스타가 될 거야’로 뮤지컬계에 입성한 그는 이후 ‘명성황후’ ‘넌센스’ ‘왕과 나’ ‘미녀와 야수’ 등 흥행과 작품성을 인정받은 굵직한 작품들에 많이 출연했다.
올 해에는 MBC 드라마 ‘자체발광 오피스’에 출연했으며 현재는 KBS 2TV 저글러스에서 봉상무의 아내 역할을 맡고 있다.
눈에 띄는 이력으로는 지난 2014년 2월 영화 ‘겨울왕국’의 OST곡 ‘부족한 점’을 그가 불렀다는 점이다. 이밖에 영화 ‘모아나’의 OST곡 ‘바로 여기야’와 ‘나는 모아나’도 정영주의 목소리다.
한편 정영주가 현재 촬영 중인 드라마 저글러스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10시에 KBS 2TV에서 방송된다.
주현웅 수습기자 chesco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