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전 의원이 11일 자신의 트위터로 서울시장 출마로 인한 관심에 대한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정 전 의원은 “적어도 분명한 건 이명박, 오세훈보다는 잘할 자신 있다”고 서울 시장 출마를 선언한 자신의 포부를 밝혔다.
자신의 서울시장 출마설이 포털 뉴스토픽 1위를 한 것에도 역시 감사하다는 인사를 남겼다. 정 전 의원은 “오랜만에 1등도 해봅니다”라며 “이런 등수는 돈 많고 백 있다고 되는 게 아니죠. 오로지 평범한 개미군단의 힘”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 전 의원은 17대와 19대 국회에서 국회의원을 지냈다. 지난 20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는 막말 등의 논란으로 공천을 받지 못해 논란이 일었다. 정 전 의원은 당의 결정을 존중한다며 자신의 지역구에 손혜원 의원을 추천했다. 손혜원 의원은 마포을 20대 총선 후보로 선정돼 당선됐다.
서창완 수습기자 seotiv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