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 김진환 기자] 검찰이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게 세 번째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우병우 전 민정수석은 검찰에 총 다섯 번 소환됐고 두 번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우 전 수석은 현재 국정농단 비호혐의로 재판 중에 있으며 이번에는 직권남용 혐의가 추가됐다.
우 전 수석이 지난 박근혜 정부 때 국가정보원에 지시해 이석수 전 특별감찰관을 불법 사찰했으며 진보교육감과 문체부 공무원들 뒷조사를 지시한 혐의다.
영장심사는 오는 13일에 열린다.
김진환 기자 gbat@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