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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이 그곳?] 롯데, 이마트24, 신세계면세점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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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이 그곳?] 롯데, 이마트24, 신세계면세점 外

[글로벌이코노믹 한지명 기자]

◇롯데, 전방부대 청춘책방 22호점 오픈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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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12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내 육군회관에서 연말을 맞아 전방에서 국가 안보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국군 장병들을 위해 전방부대 독서카페인 청춘책방과 롯데 플레저박스 캠페인으로 마련한 위문품 기증식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롯데지주 황각규 대표이사와 김용우 육군참모총장이 참석했다. 청춘책방은 최전방 GOP, 해안 소초 등에 컨테이너를 개조해 만든 현장 도서관으로, 국군 장병들이 책을 통해 인성을 함양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공간이다. 롯데는 2016년부터 올해까지 총 22호점을 오픈 완료했으며, 내년에도 5억 원을 투입해 총 33호점까지 오픈할 계획이다. 롯데는 겨울철이면 추위와 싸워가며 근무해야 하는 전방부대 장병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롯데 플레저박스 캠페인을 통해 롯데장학재단과 함께 마련한 방한용품 및 간식 3,000박스를 전달한다. 장병들이 좋아하는 간식과 겨울에 많이 쓰이는 생활용품들이 담겼다.

◇이마트24, 경영주 함께 사랑나눔 실천


이마트편의점 ‘이마트24’가 12일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을 찾아, 생활이 어려운 보훈 가족들에게 연탄을 전달하는 연탄 나눔 행사를 실시한다. 이마트24 임직원과 경영주 협의회 소속 경영주 60여명은 서울지방보훈청 관할 내 연탄을 사용하는 보훈가족 16가구에 연탄 7,000장을 직접 배달하며 따뜻한 온기를 전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 온기를 나누고, 동절기 추위에 취약한 소외된 고령 보훈가족들이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김성영 대표이사와 이경근 서울지방보훈청장은 보훈가족을 직접 방문해, 속풀라면, 하루e리터, 노브랜드 화장지 등 이마트24에서 판매하는 생필품으로 구성된 위문품을 전달하고 위로와 격려의 뜻을 전할 예정이다.

◇신세계디에프, 소방관 등 350명과 문화객석나눔


신세계디에프는 12월11일 국립극단과 함께 우리 사회를 위해 수고하는 소방관과 사회복지 단체 350명을 초청해 문화객석 나눔을 실시했다. 문화객석나눔 행사는 신세계디에프가 문화컨텐츠를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계층을 초청해 함께 문화 공연을 관람하는 행사다. 이번에는 추운 겨울 더 수고하는 소방관과 복지단체를 초청해 셰익스피어의 문제작 ‘준대로 받은대로’를 관람했다. ‘준대로 받은대로’ 는 여행을 떠난 공작에게 전권을 위임 받은 앤젤로가 해묵은 법의 잣대로 엄격한 통치를 시작하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다.

◇롯데홈쇼핑, '작은도서관' 51, 52호점 동시 개관


롯데홈쇼핑은 지난 11일, 서울, 인천 지역 아동들을 위한 친환경 학습공간인 ‘작은도서관’ 51·52 호점을 동시에 개관했다. 이날 51 호점인 인천 계양구 ‘하늘씨앗 지역아동센터’에서 한국구세군 김필수 사령관, 하늘씨앗 지역아동센터 구본삼 대표, 롯데홈쇼핑 이완신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과 지역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이 진행됐다. 또한 개관을 기념해 지역 아동들의 축하 공연이 마련됐으며, 내부 시설을 참석자들이 함께 둘러보고, 도서관 운영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롯데홈쇼핑은 공단 밀집 지역으로 아동들을 위한 학습공간이 부족한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과 인천 계양구에 ‘작은도서관’을 건립하기로 결정하고, 지난 8월부터 공사를 시작했다. 친환경 자재를 이용한 공간 리모델링부터 책걸상, 디지털 학습 기기까지 지원했으며, 이날 51호점(인천 계양구 ‘하늘씨앗 지역아동센터)과 52호점(서울 대림동 ‘언니네도서관’)을 동시에 개관했다.


한지명 기자 yol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