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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안컵 한국·북한 전반 '무승부', 수비벽 못 뚫고…역습 기회만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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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안컵 한국·북한 전반 '무승부', 수비벽 못 뚫고…역습 기회만 허용

동아시안컵 남자 축구 우리나라와 북한의 경기에서 전반전은 무득점 무승부로 끝이 났다. 사진=SPOTV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동아시안컵 남자 축구 우리나라와 북한의 경기에서 전반전은 무득점 무승부로 끝이 났다. 사진=SPOTV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주현웅 수습기자]
2017 동아시안컵 우리나라와 북한의 남자 축구경기 전반전은 양팀 무득점으로 끝났다.

거센 공격시도를 이어갔으나 북한의 수비벽이 견고했다는 분석이다.

공격에 진성욱, 양 날개에 김민우와 이재성을 배치한 우리나라는 경기 내내 짧은 패스 위주의 속도전을 전개했다. 그러나 중앙 공격은 물론 좌우 측면에서도 북한 수비에 막히면서 제대로 된 슈팅조차 못했다. 되레 북한에 역습기회를 허용하며 위험한 장면들을 연출했다.

전반 45분 동안 슈팅시도 4개에 유효슈팅 0개를 기록한 우리나라는 이로써 득점 없이 전반을 마무리했다.


주현웅 수습기자 chesco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