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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 25사 3분기 결산⑦] 자산총계 822조3727억원, 전년비 6.0% 늘어… 부채 749조원 규모로 6.9%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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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 25사 3분기 결산⑦] 자산총계 822조3727억원, 전년비 6.0% 늘어… 부채 749조원 규모로 6.9% 증가

삼성생명 자산 257조원 상당, 전년동기보다 6.2% ↑… 현대라이프생명 자산 12조원 증가율 24.9% 기록

자료=금융감독원, 생명보험협회, 생명보험 25사이미지 확대보기
자료=금융감독원, 생명보험협회, 생명보험 25사
[글로벌이코노믹 김대성 기자] 국내 생명보험회사 25개사는 올해 9월 말 자산규모가 822조3727억원 규모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동기의 775조5314억원에 비해 6.0% 늘어난 수치다.

생명보험사의 자산 증가와 함께 부채도 늘어났는데 부채의 증가율이 자산증가율보다 0.9%포인트 높았다.
올해 9월 말 25개 생명보험회사의 부채총계는 749조5846억원으로 전년동기의 701조420억원에 비해 6.9% 늘었다.

자산 증가가 두드러진 회사는 현대라이프생명이다. 현대라이프는 올해 9월 말 자산 규모가 11조6520억원 규모로 전년동기의 9조3321억원에 비해 24.9% 증가했다. 부채는 11조3478억원으로 지난해의 8조7780억원에 비해 29.3% 늘었다.

삼성생명은 올해 9월 말 현재 자산총계가 256조6940억원으로 전년동기의 241조6772억원에 비해 6.2% 늘었다. 부채총계는 228조3477억원으로 전년동기의 214조3134억원 대비 6.5% 증가했다.

한화생명은 올 9월 말 자산이 109조7626억원으로 전년동기의 105조5188억원에 비해 4.0% 많아졌고 부채는 100조5793억원으로 전년동기 95조5938억원 대비 5.2% 늘었다.

NH농협생명은 9월 말 자산이 63조3959억원으로 전년동기 60조5240억원에 비해 4.7% 늘었고 부채는 59조5041억원으로 전년동기의 56조6486억원 대비 5.0% 증가했다.

교보생명은 9월 말 자산이 95조3043억원으로 전년동기 90조1725억원 대비 5.7% 많아졌고 부채도 86조92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의 82조4196억원보다 5.5% 늘어났다.
올해 9월 말 현재 자산총계와 부채총계를 생보사별로 보면 동양생명이 29조7486억원(+13.1%)과 27조3198억원(+13.7%), 신한생명이 29조2400억원(+9.8%)과 27조4845억원(+10.7%), 흥국생명이 26조7581억원(+7.2%)과 25조4164억원(+8.1%), ABL생명 18조6248억원(+10.4%)과 17조2560억원(+9.1%)로 나타났다.

이어 ING생명이 31조2570억원(-1.7%)과 27조4589억원(+2.6%), KDB생명이 17조7479억원(+5.7%)과 17조2671억원(+8.5%), AIA생명이 15조6911억원(+5.4%)과 13조7860억원(+6.3%), 미래에셋생명이 29조17억원(+3.1%)과 27조734억원(+4.1%), 라이나생명이 4조2038억원(+7.2%)과 2조9311억원(+7.5%)으로 조사됐다.

푸르덴셜생명은 17조1230억원(+7.6%)과 14조6663억원(+11.1%), 동부생명이 10조6601억원(+5.0%)과 10조402억원(+8.1%), 메트라이프생명이 19조8295억원(+7.1%)과 18조7317억원(+8.8%), KB생명이 9조709억원(+2.1%)과 8조5184억원(+3.0%), IBK연금이 4조8649억원(+30.4%)과 4조5473억원(+32.2%)으로 밝혀졌다.

또 DGB생명이 5조7822억원(+4.1%)과 5조5074억원(+5.1%), 하나생명이 4조3146억원(+6.4%)과 4조781억원(+8.0%), PCA생명이 5조6851억원(+6.2%)과 5조4194억원(+7.3%), 처브라이프생명이 1조7246억원(+9.6%)과 1조5332억원(+5.8%), BNP파리바카디프생명이 4조1337억원(-1.2%)와 3조7817억원(+0.1%),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이 1023억원(+52.0%)과 688억원(+129.3%)으로 분석됐다.

글로벌이코노믹은 생명보험 25개 회사에 대해 올해 3월 말 현재 보험료수익을 기준으로 분류했다.


김대성 기자 kim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