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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키메 보면 '틈 공포증' 생긴다? 일본 정통 호러가 주는 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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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키메 보면 '틈 공포증' 생긴다? 일본 정통 호러가 주는 공포

영화 '노조키메'의 한 장면.
영화 '노조키메'의 한 장면.

13일 채널 CGV에서 일본 정통 호러 명작으로 꼽히는 '노조키메'가 방영된다.

영화 노조키메는 일본 호러 미스터리 거장 미쓰다 신조의 대표 소설 '노조키메'를 원작으로 한 영화다.

노조키메는 허리가 뒤틀린 채 의문의 죽음을 맞은 아이를 보고 의구심을 품은 방송국 리포터 '미시마'가 사건의 원인을 파헤치는 내용이다.

사건을 추격하던 중 로쿠부 고개를 알게되고 고개가 있는 토모라이 마을에 전해내려오는 노조키메 괴담에 대해 알게된다.

노조키메를 본 이들은 하나같이 "틈을 보기 무섭다"고 말했다.

영화에서 나오는 귀신이 문틈, 하수구 구멍 등을 통해 피해자를 응시하기 때문이다. 갑자기 튀어나오는 '주온'의 토시오가 생각나는 대목이다.

한편 노조키메가 방영된 후 CGV에서는 영화 '베어', '가디언스', '성룡의 CIA'를 연달아 방송한다.

백승재 기자 tequiro07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