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견과 목표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넷게임즈는 지난 2015년 모바일 RPG게임 히트의 흥행으로 성공을 거두었던 개발사다. 최근에는 차기작 오버히트를 출시하면서 다시 한번 매출 성장을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라는 설명이다.
안 연구원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달 28일 신작 오버히트를 출시했다. 이 게임의 현재 앱스토어 매출 순위는 구글 3위, 애플 4위다,
그는 "차기 라인업으로는 내년 2분기 중 오버히트의 일본 출시, 하반기 중 글로벌 출시가 예정되어 있다"며 "2019년 중 모바일 MMORPG인 ‘멀티히트(가제)’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했다.
넷게임즈는 지난해 매출액 256억원, 영업이익 103억원, 당기순이익 97억원을 기록했다. 올 3분기 누적 기준으로 매출액 140억원, 영업손실 47억5000만원, 당기순손실 48억원을 기록 중이다.
안 연구원은 "넷게임즈의 내년 가이던스는 매출액 913억원, 영업이익 516억원, 당기순이익 484억원"이라며 "현재 국내 오버히트의 구글 앱스토어 매출 순위가 4위를 유지하고 있고, 내년 출시될 일본 및 글로벌에서도 양호한 성과를 기록할 경우 큰 폭의 이익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유병철 기자 ybsteel@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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