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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베리, 블랙푸드계 ´슈퍼 복분자´ 효능… 노화예방 면역력 증강 탁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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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베리, 블랙푸드계 ´슈퍼 복분자´ 효능… 노화예방 면역력 증강 탁월

블랙푸드 블랙베리은 여성 갱년기 증상 완화 등 노화예방과 면역력 증강에 효과가 있다. 출처=KBS이미지 확대보기
블랙푸드 블랙베리은 여성 갱년기 증상 완화 등 노화예방과 면역력 증강에 효과가 있다. 출처=KBS
[글로벌이코노믹 서창완 수습기자]

블랙푸드인 블랙베리의 효능이 관심을 끌고 있다. 블랙푸드는 검은색을 띤 자연식품 또는 이것으로 만든 음식이다. 블루베리·오디·검은콩 등이 유명하다.
블랙베리는 국내에서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 있어 블루베리와 혼동하기도 한다.

블랙베리는 몇 해 전부터 국내에서도 품종 개량 후 재배되고 있다. 블랙베리는 비타민이 풍부하고 섬유질이 많은 과일로 칼륨, 엽산 등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노화예방과 면역력 증강에 효과가 있다.

무엇보다도 블랙베리 속에 있는 ‘리그난’이라는 식물성 에스트로젠이 여성의 갱년기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리그난’ 성분은 체내 여성호르몬을 조절하면서 안면홍조, 발한 등 갱년기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준다.

뿐만 아니라 대표적인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도 다른 베리류보다 많이 함유하고 있었다. ‘안토시아'닌’은 노화방지는 물론 항암과 항염, 체중조절 등의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블랙베리는 ‘슈퍼 복분자’라는 별명까지 붙을 정도로 입소문을 탄 블랙베리는 분말 가루 형태로 100g에 1만3000원에서 7만원까지 다양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서창완 수습기자 seotiv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