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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이 그곳?] 롯데, 현대백화점그룹, 신라면세점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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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이 그곳?] 롯데, 현대백화점그룹, 신라면세점 外

[글로벌이코노믹 한지명 기자]

◇롯데, 사회공헌위원회 “나눔과 상생으로 함께하는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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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사회공헌위원회는 13일 서울 잠실 시그니엘 호텔에서 ‘제4차 사회공헌위원회’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롯데그룹 사회공헌위원회 소진세 위원장을 비롯, 고려대학교 문형구 교수, 김앤장 사회공헌위원회 목영준 위원장, 롯데면세점 장선욱 대표, 롯데홈쇼핑 이완신 대표 등 사회공헌위원회 내, 외부 위원 13명이 참석했다. 이날 논의에서는 ‘나눔과 상생으로 함께하는 세상’이라는 새로운 사회공헌 방향성을 제시하고, 뉴롯데에 걸 맞는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새로운 방향성에 대한 3가지 핵심가치로는 ‘행복한 가정’, ‘따뜻한 동행’, ‘꿈꾸는 미래’를 제시했다.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으로는 ▲저출산 및 양육 문제 해결을 위한 여성∙아동 지원 프로그램 강화 ▲일자리 창출 및 자립 지원을 위한 여성 창업 지원 등 긴급한 사회적 현안에 적극 대응할 것을 제안했다. ‘롯데 엑셀러레이터’를 통한 창업 지원, ‘유통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판로 지원 등 내부 인프라와 역량을 적극 활용할 것을 강조했다.

◇현대백화점그룹, 순직 경찰관 자녀에게 장학금 전달


현대백화점그룹은 서울시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이동호 현대백화점그룹 부회장과 이철성 경찰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파랑새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현대백화점그룹 사회복지재단은 지난 2011년부터 매년 경찰청에서 추천한 순직 경찰관 자녀를 대상으로 학비를 지원하는 파랑새 장학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까지 순직 경찰관 유자녀 580명에게 12억3천만원의 학비를 지원해 왔다. 특히 올해는 지원 규모를 지난해(2억원)보다 1억원 늘렸으며, 장학금 지원 대상도 기존 미취학 아동 및 초·중학생에서 고등학생·대학생까지 확대했다.

◇신라면세점 제주점, ‘행복 나누기 자선바자회’


신라면세점은 지난 12일, 제주시 연동에 위치한 신라면세점 제주점에서 관광업계가 전반적으로 매우 어려웠던 2017년 한 해 동안 함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며 동고동락한 ‘여행사 가이드들’과 임직원이 참여하는 '행복 나누기 연말 자선 바자회'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중구 장충동에 위치한 서울점은 오는 21일에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자선 바자회에서는 임직원들과 여행사 가이드들이 기부한 의류, 화장품, 패션 소품, 주류, 서적 등 다양한 물품을 직원과 여행사 가이드들에게 염가에 판매했으며 수익금은 전액 자선단체에 기부해 행복 나누기 재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티몬, ‘소셜기부’ 기부자 2만2천명 돌파


티몬은 자사의 사회공헌 캠페인 ‘소셜기부(So speCial Give)’에 총 2만 2,365명이 참여해 12명의 국내 환아와 불우가정 아동들을 지원했다고 13일 밝혔다. 올 한해 티몬의 사회공헌 캠페인 ‘소셜기부’에 총 2만2,365명이 참여해 1억 700만원이 모금됐다. 이들이 기부한 금액은 2,000원부터 1만원까지 다양하다. 그 중 2,000원을 기부한 사람이 1만1,272명으로 전체의 50%가량을 차지했다. 또 5,000원이 28%, 1만원이 22%로 작은 금액이지만 소중한 관심이 모여 불우 환아들의 수술비로 지원됐다. 티몬은 밀알복지재단, 기아대책 등 국내 NGO단체들과 함께 뇌병변, 레트증후군, 심장병 등으로 고통 받고 있는 9명의 환아를 지원했다. 또 국내 저소득층 가정 2곳 등 총 12가지 사례의 기부 모금을 실시하며 희망을 전했다.

◇롯데마트, ‘포항시 사랑 페스타’ 진행


롯데마트가 지진 피해를 입은 포항시의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포항시 사랑 페스타’를 진행한다. 롯데마트는 포항시와 함께 12월 14일부터 20일까지 일주일간 전 점에서 포항 대표 특산물인 과메기를 비롯한 다양한 수산물과 쌀, 사과 등 농산물 특별 기획전을 진행하며 포항 지역 돕기에 앞장선다. 롯데마트는 포항시에서 추천한 특산물을 지역 우수 파트너사와의 직거래를 통해 전국의 고객들에게 선보이며, 대표적으로 72시간 숙성시켜 쫄깃한 식감이 일품인 ‘구룡포 과메기(300g/1팩/냉장)’를 1만2800원에, 포항 인근에서 어획된 2kg 내외의 ‘생물 왕대구(1마리/냉장/국산)’를 2만3000원에, ‘생물 삼치(1마리/냉장/국산)’를 4800원에 판매한다. 또한, 포항에서 어획된 두툼한 살과 신선한 품질의 ‘생물 가자미(1마리/냉장/국산)’와 ‘생물 아귀(1마리/냉장/국산)’를 각 3300원에 선보인다.
◇NS홈쇼핑, 품질관리 강화 나서


NS홈쇼핑은 식품 카테고리 상품의 품질관리 강화를 위해 한국 SGS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NS홈쇼핑은 신상품의 새로운 원료 및 상품에 대한 품질 검증의 범위를 늘리고, 신속한 품질 관리 및 검증으로 더 높은 안전성 확보가 가능해졌다. 또한 NS홈쇼핑의 중소기업 협력사들도 방송 전 사전 품질관리에 대한 시간과 비용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됐다. NS홈쇼핑은 이물질 등의 소비자클레임에 대해 공정한 판단력을 더하기 위한 ‘이물질 판별 프로세스’도 2018년 상반기 중 진행할 수 있도록 한국 SGS와 협의 중에 있다.


한지명 기자 yol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