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선 온수역서 사상사고 발생 119 출동… 출근길 시민 큰 불편

14일 오전 8시25분께 서울 지하철 1호선 온수역에서 사상사고가 발생해 지하철 운행이 지연되면서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서울시 교통정보과는 트위터를 통해 " 지하철1호선 소요산방면 온수역에서 사고처리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우회선로를 이용하여 열차운행을 하고 있어 열차운행이 지연되고 있으니 지하철 1호선 이용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라고 밝혔다.

온수역 사고현장에는 119 구급대를 비롯 소방대원과 경찰이 출동해 사고를 수습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열차가 사고로 지연운행되자 네티즌들은 "오늘도 1호선은 연착. 20분째 덜덜떨면서 기다리는중... 열차와도 사람이 꽉꽉차서 들어갈수가 없음. 욕나오네 미치겠다"," 1호선 진짜 환멸나네.... 오늘은 또 사고네요"라며 불만을 터뜨렸다.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