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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이 그곳?] 롯데, KTH, 롯데면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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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이 그곳?] 롯데, KTH, 롯데면세점

[글로벌이코노믹 한지명 기자]

◇롯데액셀러레이터, 유망 스타트업과 VC ‘중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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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액셀러레이터는 14일 ‘엘캠프(L-Camp) 3기 데모데이’를 열고 스타트업들이 후속투자를 유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서울 잠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관에서 진행된 이 행사에서는 롯데액셀러레이터가 육성하는 스타트업 21개사들이 각 사업을 투자자들에게 소개하고, 전시부스에서 상품 및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이 자리에는 황각규 롯데지주 대표를 비롯해 롯데그룹의 신사업 담당 임직원, 소프트뱅크벤처스 등 국내외 유수의 벤처캐피탈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스타트업들의 프레젠테이션을 경청하고 전시부스를 돌아보며 투자 여부를 타진하고,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롯데면세점, 파트너사와 ‘공정거래협약 체결식’


롯데면세점은 1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국내 중소‧중견 브랜드와의 공정한 거래 문화 정착을 위해 60개 파트너사와 ‘공정거래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롯데면세점은 파트너사를 상대로 판촉행사 비용 분담 기준을 설정하고 대금 결제 기한을 개선하는 등 동반성장 방안을 발표하기도 했다. 이날 공정거래협약 체결식에는 김태호 롯데면세점 상품전략 부문장을 비롯한 관련 부문 임원들과 60개의 파트너사를 대표하여 권오섭 메디힐 엘앤피코스메틱 대표 등 9개 브랜드 대표들이 참석 했다. 롯데면세점은 공정한 거래를 위해 ▲파트너사 선정, 거래 개시 및 중단 등에 대한 공정한 기준 설정과 운용 ▲판촉행사비 및 매장 인테리어 비용 분담에 적절한 기준 설정과 충분한 협의 보장 ▲공정한 거래를 위한 표준거래계약서 적용 강화 ▲결제 대금지급 기일 및 결제수단 개선 등 파트너사와의 구체적인 상생 실천 방안을 약속했다.

◇KTH, ‘제4회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 3년 연속 공식 후원


KTH가 오는 19일 개최되는 한국영화제작가협회 주관의 ‘제4회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을 3년 연속 공식 후원하며 한국영화산업의 발전에 뜻을 같이 한다.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은 국내 주요 영화제작사들이 소속된 한국영화제작가협회에서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한 해 동안 영화현장에서 애쓴 영화인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시작됐으며, 올해로 4주년을 맞이했다. 이번 시상식은 12월 19일 오후 6시 명필름 아트센터에서 다수의 영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총 16개 부문에 걸쳐 한 해 동안 주목 받은 작품 및 영화인에게 시상이 진행된다. KTH는 2015년부터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며, KTH 사명을 응용한 ‘kreative thinking상’을 통해 영화 소재나 표현, 시각적인 측면에서 새롭고 창의적인 시도와 주목할 만한 성과를 이룬 작품을 발굴해왔다. 올해 부상으로 K쇼핑 상품권이 별도 수여된다.


한지명 기자 yol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