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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다페스트, 유럽 여행 초보자 위한 시작점’… “친절함·양심 가득한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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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다페스트, 유럽 여행 초보자 위한 시작점’… “친절함·양심 가득한 도시”

부다페스트는 유럽 여행 초심자가 여행 초심자가 시작점으로 선택하기 좋은 도시다.이미지 확대보기
부다페스트는 유럽 여행 초심자가 여행 초심자가 시작점으로 선택하기 좋은 도시다.
[글로벌이코노믹 유호승 기자] 부다페스트는 헝가리의 수도다. 아름다운 경관을 가진 유서 깊은 도시로 통한다. 다뉴브 강을 사이에 두고 ‘부다’와 ‘페스트’라는 두 도시가 하나로 합쳐져 현재의 이름이 됐다. 부다에는 왕족과 귀족 등 지배층이 살았고, 페스트에는 서민들이 살았다고 알려져 있다.

부다페스트는 1896년 영국 런던에 이어 세계에서는 두 번째, 유럽 대륙 본토에서는 최초로 지하철이 들어선 도시이기도 하다.
부다페스트는 다른 유명 유럽 도시에 비해 특별한 볼거리는 없다. 하지만 친절하고 양심적인 상인들과 타 국가와의 근접성 등으로 유럽의 대표적인 ‘관광도시’로 평가 받는다. 유럽 여행 초심자에게는 여행 적응의 시작점으로 최고의 도시다.

헝가리는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국가 GDP의 40%가 서비스업이다. 관광이 핵심사업이라는 점을 엿볼 수 있다. 이로 인해 부다페스트는 관광객들에게 각별히 신경쓰는 것으로 유명하다.

주요 관광지는 성 이슈트반 대성당과 영웅 광장이다. 지난해 7월1일부터 8월26일까지 아시아나항공에서 인천-부다페스트 직항편을 띄운 적이 있지만 현재는 직항이 없다.


유호승 기자 yh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