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의 신형 가스터빈은 18개월 전 기록한 발전 효율 62.22%를 뛰어넘어 고객사에게 수백억달러의 연료 절감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문가들은 기대하고 있다.
신형 '9HA.02'는 가스 터빈과 증기 터빈을 1대씩 운용하는 총 출력 826MW(메가 와트)의 복합 사이클 발전소에서 발전효율을 64.0%로 제공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지금까지는 GE의 발전효율 63.7%가 최고 기록이었으나 앞으로 2018년부터는 복합 사이클 발전소에 발전효율 64% 이상의 HA가스터빈의 공급이 가능하다고 GE는 설명했다.
한편 GE는 오는 2020년대 전반까지 발전효율 65%를 달성하는 가스터빈을 개발할 계획이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