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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투수 기관, 코스피 2480선 회복…외인 하루만에 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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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투수 기관, 코스피 2480선 회복…외인 하루만에 팔자

한국거래소 홈페이지 캡처
한국거래소 홈페이지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코스피 지수가 기관의 매수세에 2480선을 회복했다.

밤 사이 미국증시는 상승세로 출발했으나 세제개편안 입법이 지연될 수도 있다는 우려에 하락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76.77포인트(0.31%) 하락한 2만4508.66, S&P500 지수는 10.84포인트(0.41%) 내린 2652.01로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 지수는 19.27포인트(0.28%) 하락한 6856.53으로 거래가 종료됐다.

이날 상승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기관의 매수세에 상승세를 유지했다. 최근 조정세에 기관은 하방경직성을 강화하는 구원투수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인은 하루만에 팔자에 나섰다. 순매도규모는 2015억원이다.

개인도 2537억원을 동반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4220억원 순매수했다.
코스피지수는 15일 전거래일 대비 12.59포인트(0.51%) 상승한 2482.07에 거래가 종료됐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엇갈렸다.

전일 6년만에 10만원대를 기록한LG전자가 또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고 3.94% 상승마감했다.

현대모비스는 내년 실적에 대한 기대감에 3.89% 올랐다.

미국의 금리인상 소식에 KB금융 1.95%, 신한지주 0.91%, 하나금융지주 1.02%,우리은행1.56% 등도 동반강세를 보였다.

현대차 2.33%, POSCO 0.91%,LG화학1.03%, 한국전력 0.78% 등도 함께 올랐다.

반면 삼성전자는 외국인의 매도세에 0.86% 내렸다. SK는 금호타이어 인수 추진설이 나오며 1.05% 하락마감했다.

삼성물산 0.38%, SK이노베이션 1.21%,LG생활건강 1.41% 등도 약세를 나타냈다.

이날 건설주가 정부의 임대주택 등록 활성화 방안을 발표한 이후 상승세를 보였다.

이번 발표로 정부의 1차적인 부동산 정책이 마무리되면서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는 분석에 대우건설7.41%, 현대건설 3.75%, GS건설 2.93%, 진흥기업 4.39% 등이 강세를 나타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