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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소비자중심경영 인증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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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소비자중심경영 인증 받아

15일 서울 서초구 소재 엘타워에서 열린 CCM 인증서 수여식에서는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오른쪽 세 번째)이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오른쪽 네 번째)으로부터 인증서를 받았다. 신한카드=제공이미지 확대보기
15일 서울 서초구 소재 엘타워에서 열린 CCM 인증서 수여식에서는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오른쪽 세 번째)이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오른쪽 네 번째)으로부터 인증서를 받았다. 신한카드=제공
[글로벌이코노믹 천진영 기자] 신한카드가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획득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는 CCM(Consumer Centered Management)은 기업에서 수행하는 모든 경영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관련 활동의 지속적인 개선 여부를 평가하는 제도다. 이 인증은 소비자 중심 경영에 대한 CEO의 리더십과 전략, 조직 및 운영 등 전반적인 실태에 대한 평가 결과를 토대로 한다.
이번 인증 획득으로 신한카드는 고객 중심 경영 및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무엇보다 공신력 있는 국가기관으로부터 객관적인 평가를 받았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앞서 신한카드는 지난 2015년 CCM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고객은 금융회사의 가장 중요한 자산인 만큼 고객 만족을 실천하고, 고객 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천진영 기자 cj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