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험은 전국 17개 시·도에서 4395명 모집에 16만2692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37대 1을 기록했다.
응시생들이 궁금해하는 지방직공무원의 장점은 근무기관에 따라 3가지로 구분된다.
근무기관에 따라 분류되는 9급공무원종류에는 국가직공무원 지방직공무원 서울시공무원이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9급공무원 종류 중 국가직공무원은 해마다 채용인원이 가장 많고, 채용시험에 거주지제한이 없다 근무환경이 비교적 좋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며 "9급공무원종류 중 서울시공무원은 9급공무원종류 중
비교적 급여가 가장 높아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서울시에서만 근무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응시생인 김모(26)씨는 "이번이 두번째 도전이다. 9급공무원종류 중 국가직공무원의 경우 순환근무로 인해, 본인의 거주지역과 먼 지역에서 근무하게될 가능성이 있는데 지방직공무원의 경우 해당지역에서만 근무를 하게되므로 근무지역 이동의 번거로움이 없다는 점이 매력"이라고 말했다.
또, 각 지자체의 재정상황에 따라 변동은 있지만 각종 수당, 성과급 등을 모두 합치면 지방직공무원의 급여도 결코 적지않은 수준이다.
출장비, 당직비 등까지 모두 더하면 기본급보다 훨씬 더 많은 급여를 받는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