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16일 00시 20분 비트코인 등 대부분의 가상화폐 시세가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이더리움은 현재 78만3800원을 기록 중이다. 전날에 비해 2.13% 올랐다. 지난 13일 자정께 70만 원 대에 첫 진입한 이더리움은 한동안 상승세를 보였다. 하지만 15일부터 급등락을 오가고 있다. 기대됐던 80만원 대 돌파 소식은 아직이다.
대시는 현재 102만7500원의 시세를 나타내는 중이다. 전날과 비교해 3.18% 상승했다. 대시는 15일 오전 5시 20분에 처음 100만원 대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8시 30분 106만9400원 시세가 정점이었다. 이후부터는 다소 하락하는 모습이지만 폭이 크진 않다.
비트코인 캐시와 비트코인 골드 시세가 내려갔다. 비트코인 캐시는 197만원, 비트코인 골드는 33만1700원을 기록 중이다. 전일에 비해 각각 1.64%, 0.66% 감소한 수치다. 현재 기준 변동률 하락세를 보인 가상화폐는 이 둘과 이오스 밖에 없다.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다가 주춤하는 듯했던 라이트코인은 다시 일어서고 있다. 현재 시세 34만2100원이다. 전주에 30만원 초반 대까지 올랐던 라이코인이지만 근 이틀 크게 떨어진 시세를 복구하는 형태로 비친다. 15일 오후 9시부터 급상승세다.
‘이오스(EOS)’ 13일 상장된 신규 가상화폐다. 현재 9040원 시세를 나타내고 있다. 하루 전 대비 4.87% 떨어졌다.
전날 대비 등락 비율은 ▲리플 +14.10% ▲모네로 +3.49% ▲이더리움 클래식 +1.72% ▲제트캐시 +7.49% ▲퀀텀 +15.70%로 대체로 상승세다.
주현웅 수습기자 chesco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