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비트코인 캐시는 장중 440만원대를 돌파하는등 70% 이상 폭등세를 보이고 있고 이더리움도 장중 100만원대를 돌파했다.
빗썸 거래소의 비트코인 시세는 20일 오후 3시 30분 현재 2064만9000원으로 전일대비 143만6000원이 하락했다.
이더리움은 장중 100만대를 돌파한후 같은시간 98만900원을 기록중이다.
비트코인이 상승세가 꺾인데 반해 비트코인 캐시에 돈이 몰리면서 비트코인 캐시 시세는 같은시간 440만9500원으로 무려 183만6000원 올라 71.34% 폭등했다.
대시도 162만9900원을 기록, 전일대비 19만300원 올라 13.21% 증가했다.
앞서 유빗은 지난 19일 해킹으로 손실을 입고 거래 및 입출금 중단, 이와 함께 파산절차를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가 파산에 들어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유빗은 해킹으로 거래소가 보유한 가상화폐 자산의 17%를 잃었다.
피해액은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의 가상 화폐로 172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