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코스닥은 전거래일대비 14.96포인트(-1.98%) 내린 740.32로 마감했다.
전체 거래량은 11억9366만주다. 거래대금은 5조9126억원이다.
투자주체별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72억원, 1001억원 순매수했다. 개인은 1220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 합계 858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 통신장비(-5.64%), 음식료·담배(-4.38%), 섬유·의류(-3.52%), IT H/W(-3.35%), 반도체(-3.25%), IT부품(-2.80%), 화학(-2.73%), IT종합(-2.53%), 컴퓨터서비스(-2.53%), 기계·장비(-2.50%), 비금속(-2.46%), 오락·문화(-2.32%), 기타서비스(-2.18%), 일반전기전자(-2.08%)의 낙폭이 코스닥지수(-1.98%)보다 컸다.
디지털컨텐츠(-1.81%), 제조(-1.67%), 통신서비스(-1.48%), 정보기기(-1.45%), 건설(-1.45%), 유통(-1.44%), IT S/W·SVC(-1.39%), 금융(-1.32%), 제약(-1.23%), 운송(-1.18%), 금속(-1.15%), 출판·매체복제(-1.14%), 운송장비·부품(-1.04%), 의료·정밀기기(-0.87%), 인터넷(-0.71%), 통신방송서비스(-0.67%), 기타 제조(-0.67%), 방송서비스(-0.48%), 소프트웨어(-0.46%)가 하락해다.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종이·목재(1.07%)만 유일하게 상승했다.
펄어비스(1.07%)는 소폭 올랐다.
종목별로 오성엘에스티(30%), 버추얼텍(29.92%), 아이지스시스템(29.80%)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오성엘에스티는 마리화나 사업 진출 소식에 상한가를 쳤고, 버추얼텍은 암호화폐(가상화폐) 거래소 사업 진출을 위해 토마토솔루션에 33억원을 출자한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아이지스시스템은 최대주주가 옐로모바일로 변경된다는 소식을 장중 전하며 급등했다.
엘앤케이바이오(20.80%)는 4분기 수출증가로 호실적이 기대된다는 증권사의 평가에 강세를 나타냈다.
한컴시큐어(17.82%)는 블록체인 기술이 현대가에서 만드는 암호화폐에 적용되는 방안을 논의중이라는 소식에 상승했다.
에이씨티(-30%)는 무상증자에 따른 권리락을 하루 앞두고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다. 이 회사는 내일(22일) 권리락이 발생한다. 기준가는 4125원이다.
암호화폐 테마주로 최근 급등했던 SCI평가정보(-26.29%)는 차익 매물이 쏟아지며 급락했다. SBI인베스트먼트(-23.31%)도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냈다.
씨티엘(-20%), 에이티넘인베스트(-18.39%), 옴니텔(-17.69%), 비덴트(-15.41%), 제이씨현시스템(-13.93%), 포스링크(-13.20%), 한일진공(-12.75%)도 하락했다.
전체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3개를 포함해 202개, 하락 종목 수는 하한가 1개를 포함해 990개다. 보합은 53개다.
유병철 기자 ybsteel@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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