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가 심상치 않은 수치로 폭락했다. 비트코인을 비롯한 모든 가상화폐의 가치가 급락하며 투자자들을 혼란스럽게 했다.
빗썸 거래소의 비트코인 시세는 23일 오전 0시5분 현재 1650만원이다. 전날 대비 410만7000원이 하락했다. 19.93%의 수치다. 지난 22일 오후 7시40분부터 오후 11시20분까지 4시간여 만에 300만원 넘게 하락하기도 했다.
비트코인은 지난 21일 하루 최저가 1650만원, 최고가 2108만원을 기록했다. 말그대로 시세가 요동치고 있다.
비트코인 캐시는 283만원의 시세를 나타내며 33.33%가 하락했다. 전일대비 141만5000원이 오른 수치다. 사흘 간 200만원대와 500만원대를 왔다갔다 하며 역시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 골드 역시 하락했다. 30만7300원의 시세를 보인 비트코인 골드는 하루 전보다 14만2700원이 떨어지며 31.71% 수치가 떨어졌다. 대시는 132만원으로 53만원 가량 하락, 이더리움은 80만원으로 24만원 정도가 하락했다.
이외 국내 가상화폐 거래 가격은 현재 라이트코인 28만6250원, 리플 1125원, 제트캐시 59만7500원, 이더리움 클래식 3만4000원, 퀀텀 4만85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전날 대비 등락 비율은 라이트코인 -28.43%, 리플 -27.09%, 제트캐시 -30.92%, 이더리움 클래식 -32.48%, 퀀텀 -32.34%다.
서창완 수습기자 seotiv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