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이은혜, 심건오 덕에 인지도 오르는 중… 철벽은 쳤지만 "인기 얻었으니 나름 성공"

공유
0

이은혜, 심건오 덕에 인지도 오르는 중… 철벽은 쳤지만 "인기 얻었으니 나름 성공"

이은혜 인스타그램 캡처.
이은혜 인스타그램 캡처.
레이싱걸 ‘이은혜’가 이종격투기 선수 ‘심건오’의 고백으로 연일 화제 반열에 올라있다.

온라인 포털 사이트와 SNS 등을 통해 이은혜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이다.
이는 22일 그랜드 힐튼 서울에서 열린 XIAOMI ROAD FC YOUNG GUNS 38 계체량 측정식 사진 촬영이 끝난 후 심건오가 이은혜에게 꽃다발을 전달, 깜짝 고백을 하면서 시작됐다.

여기에 이은혜가 아프리카TV를 통해 “심건오가 크리스바넷에게 이기면 사귀겠다”고 말했던 사실이 전해지며 사람들의 관심을 더욱 불러모았다. 이 당시 심건오는 “크리스바넷을 이겨야할 이유가 생겼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은혜는 2011년 F1 코리아 그랑프리 그리드걸을 시작으로 레이싱 모델 활동을 하며 최근에는 개인방송까지 시작했다. 팬층을 중심으로 종종 일부 레이싱 모델들이 관심을 받은 적 있지만 이은혜처럼 엄청난 관심이 모인 것은 흔하지 않은 경우다.

하지만 기대만큼 두 사람이 잘 이뤄질 가능성은 사라지는 분위기다. 공개고백 직후 심건오는 이은혜에 대한 마음이 진심이라고 밝혔지만 이은혜는 ‘철벽’이라고 여겨질만한 멘트를 남겼다.

이은혜는 “방송 당시 (사귀겠다고) 한 말은 장난”이라며 “크리스 바넷의 팬이다”라고 다소 우회적인 거절 멘트를 남겼다.

네티즌들은 “이건 진짜 철벽”, “관심 없단다”, “제대로 거절인데”, “거절했네”, “크리스바넷의 팬이다에서 끝”, “팬이래”, “일말의 여지도 안 줬네”, “인기 얻었으니 그래도 나름 성공이네” 등의 글을 올렸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