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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러시아에서 12만8천대 리콜 결정…'노트&티다' 에어백 결함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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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러시아에서 12만8천대 리콜 결정…'노트&티다' 에어백 결함 발견

2008년 8월 30일부터 2014년 8월 1일까지 생산된 차량

닛산의 노트와 티다 두 모델이 러시아에서 리콜이 결정됐다. 에어백의 작동 불량 결함이 발견됐다. 사진은 ‘노트’ 모델. 자료=닛산이미지 확대보기
닛산의 노트와 티다 두 모델이 러시아에서 리콜이 결정됐다. 에어백의 작동 불량 결함이 발견됐다. 사진은 ‘노트’ 모델. 자료=닛산
일본 자동차 제조업체 닛산자동차가 러시아에서 수입∙판매된 자동차 총 12만 여대를 대상으로 리콜(회수·무상 수리)을 실시한다.

대상은 2008년 8월 30일부터 2014년 8월 1일까지 생산된 헤치백형 승용차 '노트(NOTE)'와 '티다(TIIDA)' 두 모델로 총 12만7738대에 달한다고 러시아 기술안전감독 당국이 25일(현지 시간) 발표했다.
해당 차량에서 발견된 결함은 탑재된 에어백의 작동 불량으로 인해 안전상 문제가 생길 우려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상 차량은 일제 점검을 실시한 이후, 필요한 경우 부품의 교환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김대훈 기자 bigfire2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