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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강남 재건축 비리 의혹 대우건설 본사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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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강남 재건축 비리 의혹 대우건설 본사 압수수색

대우건설 본사.이미지 확대보기
대우건설 본사.

경찰이 강남 재건축 비리와 관련해 대우건설 본사를 9일 압수수색했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9일 오전 11시 15분 께 대우건설 본사에 수사관을 파견하고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경찰은 지난해 재건축 사업이 진행 중인 강남 아파트 조합원들이 시공사로부터 금품을 수수했다는 제보를 받고 내사를 해왔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신반포 15차 재건축사업을 수주한 바 있다.

경찰은 대우건설이 재건축 사업 수주 과정에서 금품을 받은 혐의가 있다고 의심하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최근 불거진 재건축 수주비리와 관련한 수사의 일환일 뿐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백승재 기자 tequiro07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