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 로또 추첨일까지 이틀 남은 11일 오전 10시, 789회 로또 1등 총 예상당첨금은 51억2591만8310원이다. 누적판매금은 213억1296만5000원이다.
하지만 이번 로또 1등 당첨자가 전주 당첨자들에 비해 더 많은 금액을 수령할 가능성이 존재한다. 지난 주 로또의 경우 1등 당첨게임 수가 13개에 달해 개인당 1등 당첨금액이 약 14억원에 그쳤기 때문이다. 이는 그보다 앞선 787회 때보다 약 16억원 낮은 금액이다. 실제로 지난 788회 당시 13개란 로또 1등 당첨게임 수는 최근 10주 중 최다기록이다. 때문에 이 기간 1인당 당첨금액도 788회차 때 가장 적었다.
예상 당첨번호의 경우 10번 대 출현여부가 특히 관심을 모은다. 10번 대는 최근 10주 동안 단 한 차례도 빠짐없이 등장해서다. 지난 788회에서는 ‘10, 11, 19번’ 3개가 동시에 나왔다.
하지만 최근 5주 동안은 20번 대가 더 강세였다. 나눔로또 통계에 따르면 근 5주간 1등 당첨번호로 가장 많이 출현한 구간은 20번 대다. 10번 대는 이 기간 9차례 나왔지만, 20번 대는 10차례 나왔다.
한편 789회 로또추첨은 오는 13일 밤 8시 40분께 이뤄질 예정이다. 최근 788회 로또 추첨 결과 1등 당첨번호는 ‘2. 10, 11, 19, 35, 39번’이었다. 보너스 번호는 29번이었다.
주현웅 수습기자 chesco1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