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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만이 내세상, 이병헌 카드로 손익분기점 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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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만이 내세상, 이병헌 카드로 손익분기점 넘을까?

그것만이 내 세상에서 전직 복서 역할을 맡은 이병헌(왼쪽)과 그의 어머니를 연기하는 윤여정.이미지 확대보기
그것만이 내 세상에서 전직 복서 역할을 맡은 이병헌(왼쪽)과 그의 어머니를 연기하는 윤여정.
그것만이 내 세상이 17일 개봉했다. 그것만이 내 세상에 출연하는 대표 배우는 이병헌이다. 업계에서는 이병헌 카드를 꺼낸 그것만이 내 세상이 손익분기점을 넘을 수 있을지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다.

그것만이 내 세상의 손익분기점은 210만명이다. 제작비는 58억원이 투입됐다. 이병헌은 과거 WBC 웰터급 동양챔피언이었지만 현재는 오갈 데 없는 한물 간 전직 복서 ‘조하’ 역을 맡았다.
이병헌은 우연하게 17년 만에 헤어진 어머니 인숙(윤여정)과 만나고, 숙식을 해결하기 위해 인숙을 따라간다. 이곳에서 이병헌은 동생 진태(박정민)를 만난다.

박정민은 서번트증후군을 앓고 있지만 피아노에 천재적인 재능을 보인다. 이병헌은 동생을 보며 한숨 쉬기 바쁘다. 이병헌은 캐나다로 가기 위한 경비를 마련하기 위해 동생을 지켜본다.

한편, 그것만이 내 세상은 최근 진행된 언론시사회에서 호평을 받았다. 이병헌은 전직 복싱선수를 연기하기 위해 다이어트를 하지 않는 등 현실감을 주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