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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화 청담동 건물, 월 임대료만 60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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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화 청담동 건물, 월 임대료만 6000만원

정용화가 17일 SNS에 게재한 사과문. 사진=정용화 SNS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정용화가 17일 SNS에 게재한 사과문. 사진=정용화 SNS 캡처
정용화가 경희대 특례입학 논란으로 홍역을 앓고 있다. 정용화는 17일 SNS에 자필로 쓴 사과문을 게재하기도 했다.

정용화는 지난해 4월 서울 청담동 명품거리 인근의 지상 4층 빌딩을 100억5000만원에 매입했다. 이 빌딩의 명의는 ‘JYH이펙트’다. JYH이펙트는 정용화가 사내이사로 등록된 1인 회사다.
이 건물은 지하 2층, 지상 4층짜리 건물이다. 공시지가는 평당 5488만원이지만 정용화가 매입한 가격은 평당 1억4987만원이다.

현재 스웨덴 명품 침대 브랜드 ‘덕시아나’가 보증금 6억원, 월 임대료는 3000만원이다. 덕시아나는 이 건물을 통째로 사용하고 있다. 연 수익률은 3.5%로 추산된다.

정용화는 매입대금 중 60억원은 건물을 담보로 은행 대출을 통해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용화는 지난 2016년 경희대학교 일반대학원 박사과정 지원 과정에서 면접을 보지 않고 합격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이 건과 관련해 정용화와 경희대 일반대학원 이모 교수는 경찰 조사를 받았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