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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소설 '꽃피어라 달순아' 113회 예고 박현정, 켄타 최철호 의심 증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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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소설 '꽃피어라 달순아' 113회 예고 박현정, 켄타 최철호 의심 증폭

18일 오전 방송되는 KBS2 tv소설 '꽃피어라 달순아' 113회에서는 송연화(박현정)가 스티브(신우철)와 접촉한 켄타(이재하, 최철호)를 의심하기 시작하는 반전이 그려진다. 사진=KBS 영상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18일 오전 방송되는 KBS2 tv소설 '꽃피어라 달순아' 113회에서는 송연화(박현정)가 스티브(신우철)와 접촉한 켄타(이재하, 최철호)를 의심하기 시작하는 반전이 그려진다. 사진=KBS 영상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박현정이 켄타 최철호를 의심하는 반전이 그려진다.

18일 오전 방송되는 KBS2 tv소설 '꽃피어라 달순아'(연출 신창석, 극본 문영훈) 113회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제작진이 홈페이지에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송연화(박현정 분)는 한태성(임호 분)과 접촉하기 위해 내세운 스티브 정(신우철 분)이 켄타(이재하, 최철호 분)를 만나고 오자 그를 의심하기 시작한다.

이날 나까무라(백재진 분)는 이재하를 만났던 한강피혁 앞에 가서 그를 수소문하기 시작한다. 직원을 붙잡고 이재하라는 인물을 아는 지 물어본 것. 나까무라는 "그런 사람은 없어요?"라며 다시 한 번 확인하자 직원들은 "글쎄요"라고 답한다.

마침 서미령(조은숙 분)이 지나가다 "그 사람 이름이 뭔대요?"라고 물어본다. 나까무라는 "이재하요"라고 대답해 긴장감을 자아낸다.

한편, 고달순(은솔, 홍아름 분)은 미라클에 제공했던 구두를 신은 직원의 피부를 보고 생각에 잠긴다. 직원이 신발을 잘 못 신어서 피부염이 생겼다고 대답한 것. 달순은 현정(이민지 분)에게 "아무래도 이상하다"며 "가죽도매상에게 다녀오겠다"고 밝힌다.

정윤재(송원석 분)는 마침내 한강피혁 식구들에게 한홍주(윤다영 분)와의 교제를 알리기로 결심한다. 윤재는 홍주에게 전화를 걸어 "식사는 잘 하고 있죠? 용기 잃지 말고"라며 다정한 말을 건넨다. 윤재가 자신만을 걱정하는 말을 들은 홍주는 감격한다.

송연화와 김한수(김진서 분)는 스티브에게 접촉한 켄타가 신경 쓰인다. 앞서 켄타는 스티브의 투자가 송인을 되찾는데 걸림돌이 될까봐 그를 만나 송인에 투자하지 말라고 설득한 바 있다.
켄타의 정체는 이재하로 26년 전 자신을 일본경찰에게 밀고한 한태성은 기억하면서 아내 송연화는 왜 기억하지 못하는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시대의 비극으로 아버지 이재하를 죽인 원수 한태성을 아버지로 알고 자라고, 그 때문에 다시 버려져야 했던 달순이 과거의 진실을 밝히고 구두 장인으로 성공하는 이야기를 담은 KBS2 tv소설 '꽃피어라 달순아'는 129부작으로 오는 2월 9일 종영한다. 매주 월~금요일 오전 9시 방송.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