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환경과학원은 18일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된 데다 대기 정체로 국내 대기오염물질이 쌓여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농도가 높게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오전 8시 현재 지역별 일평균 초미세먼지 PM2.5 농도는 서울 80㎍/㎥, 인천 64㎍/㎥, 대전 69㎍/㎥, 경기 88㎍/㎥, 강원 82㎍/㎥, 충북 83㎍/㎥, 충남 81㎍/㎥, 전북 70㎍/㎥, 세종 59㎍/㎥, 경북 51㎍/㎥, 광주광역시 50㎍/㎥ 등이다.
노약자들은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외출시에는 황사마스크나 모자, 보호안경 등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19일 아침 최저기온은 -9∼2도, 낮 최고기온은 3∼11도로 예보됐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5도, 인천 3도, 춘천 5도, 청주 5도,대전 6도, 광주 8도,대구 8도, 부산 11도, 제주 10도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바다에서 0.5∼1.5m, 남해 먼바다에서 0.5∼2.0m, 동해 먼바다에서 1.0∼2.0m 높이로 일겠다.
한편 20일은 북쪽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중국 북동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가끔 구름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