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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기사' 김래원, 신세경에 반지 프러포즈+동침…서지혜, 한복 출현 소름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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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기사' 김래원, 신세경에 반지 프러포즈+동침…서지혜, 한복 출현 소름 엔딩

18일 밤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흑기사' 14회에서는 문수호(김래원)가 해라(신세경)에게 반지 프러포즈를 한 가운데 샤론(서지혜)이 한복을 입고 나타나 소름 엔딩을 선사했다. 사진=KBS 방송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18일 밤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흑기사' 14회에서는 문수호(김래원)가 해라(신세경)에게 반지 프러포즈를 한 가운데 샤론(서지혜)이 한복을 입고 나타나 소름 엔딩을 선사했다. 사진=KBS 방송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김래원이 신세경에게 반지 프러포즈를 해 설렘을 선사했다.

18일 밤 밤송된 KBS2 수목드라마 '흑기사'(연출 한상우, 극본 김인영) 14회에서는 문수호(김래원 분)가 해라(신세경 분)에게 반지 프러포즈를 한 가운데 샤론(최서린, 서지혜 분)이 한복을 입고 나타나 소름 엔딩을 선사했다.
이날은 김영미(신소율 분)까지 출동해 문수호에게 "정해라 아버지가 수호 부친을 죽였다"는 문자를 보냈다.

박곤(박성훈 분)이 이를 발견하고 영미를 야댠쳤다. 하지만 영미는 "너 사랑해서 그랬어. 아버님한테 귀찮은 일 생길까 봐"라고 변명했다. 이에 곤은 "아니까 이제 이런 짓은 하지마"라고 타일러 해라를 여전히 사랑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해라는 이날 같이 자겠다며 수호 방으로 찾아왔다. "아직 떨려서 안 된다"는 수호에게 해라는 "내 알바 아니지"라며 침대위로 뛰어들었다.

"내 침대보다 좁네"라며 너스레를 떤 해라가 수호 팔베개를 하고 눈을 감았다. 가만히 웃고 있던 수호는 "나랑 결혼할래?"라며 해라에게 반지 프러포즈를 했다.

수호가 손가락에 반지를 끼어주자 해라는 수호를 포옹했다. 마침내 해라는 "나 너랑 결혼할게"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수호는 "세상에서 제일 좋은 남편 될게"라고 해라에게 다짐했다.

하지만 수호와 해라가 나란히 잠든 사이 샤론이 나타나면서 반전이 그려졌다.
잠결에 수호는 전생의 꿈을 꾸었다. 수호는 잠결에 "당신 내 남편이었어. 당신이 날 기억해 낼거예요. 내 남편이었고 나한테 못다한 사랑 줘야 한다는 거"라는 샤론의 음성을 들었다.

이상함 낌새에 눈을 뜬 수호는 한복을 입고 방에 나타난 샤론을 보고 기겁했다. 샤론은 "날 기억해 봐요"라고 수호에게 말해 소름 엔딩을 선사했다.

이날 김래원은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순정을 바치는 남자의 사랑 가득한 모습을 현실적으로 그려내 몰입감을 높였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