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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한국전력, 주가하락 vs 모멘텀 부족…목표가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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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한국전력, 주가하락 vs 모멘텀 부족…목표가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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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9일 한국전력에 대해 상승모멘텀이 부족하다며 투자의견 트레이딩바이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3만9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4분기 영업이익은 5036억원으로 컨센서스를 약 9580억원 하향할 전망이다.
2018년 영업이익은 5.11조원(-8.5% YoY)을 전망한다.

원전가동률은 79.2%, 석탄발전 가동률은 78.5%로 여전히 낮은 수준이 예상된다

허민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원전석탄발전 가동률 상승, 전기요금 인상 등 실적개선을 위한 모멘텀은 당분간 찾기 어려워 보인다"며 "하반기 산업용 경부하요금 인상효과는 연간 6000억원 미만으로 비용 증가 대비 부족하다"고 말했다.

허연구원은 또 "주가재평가를 위해서는 19년 이후 전력구입단가 연동제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