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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정부 컨트롤 타워가 가상통화 작전세력 증거 공개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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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정부 컨트롤 타워가 가상통화 작전세력 증거 공개할 것"

하태경 바른정당 최고위원이 19일 오전 가상통화 시장에 정부가 개입했다는 증거를 밝히겠다고 예고했다. 사진=하태경 최고위원 SNS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하태경 바른정당 최고위원이 19일 오전 가상통화 시장에 정부가 개입했다는 증거를 밝히겠다고 예고했다. 사진=하태경 최고위원 SNS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주현웅 수습기자] 하태경 바른정당 최고위원이 정부가 가상화폐 시장에 개입했다는 증거를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하 최고위원은 19일 오전 자신의 SNS에 “오늘 오전 10시 국회 정론관에서 정부 컨트롤 타워가 가상통화 작전 세력이었다는 새 증거 자료 하나 공개합니다. 많은 관심 바랍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하 최고위원은 이에 앞서 17일 바른정당 원내외 연석회의에 참여해 “청와대와 정부 공무원들 암호통화 투자 전수조사를 요청했었다”며 “중소벤처기업부 예산 412억 원이 암호통화 거래소에 투자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하 최고위원은 또 최흥식 금융감독원장과 박상기 법무부 장관, 김동연 경제부총리의 가상화폐 관련 발언 이후 가상화폐 가격이 폭락했음을 지적하며 “지금까지 암호통화 시세, 급등락이 3번 있었는데 전부 정부 개입 때문이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주현웅 수습기자 chesco1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