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럴림픽 개막 D-50'…입장권 판매율 70% 돌파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대회 입장권 판매율이 70%를 돌파했다.

19일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개막 50일 앞둔 이날 현재 패럴림픽 입장권 판매율은 목표치인 22만매 중 15만 5천매를 판매해 70.4%를 기록했다.
패럴림픽 종목 중 파라 알파인 스키가 목표 1만4천385매중 1만3천376매가 예매, 93%의 가장 높은 판매율을 보였다. 다음이 파라 스노보드 92.3%, 개·폐회식은 각각 42.9%, 19% 순이다.

한편, 올림픽은 전체 목표 판매량 1백6만8천627매중 74만4천822매가 예매돼 69,7%의 평균 판매율을 보였다.

세부종목에서는 남자 피겨 싱글 쇼트/프리, 여자 아이스하키 한국전, 컬링 믹스더블 등은 입장권이 매진됐다.

알파인 스키는 82,3%, 쇼트트랙 81.8%의 높은 판매를 보이는 가운데 봅슬레이 80,3%의 판매율을 나타냈다.

이밖에 개회식과 컬링은 각각 77.7%, 크로스컨트리 76.4%, 스노보드 75.7% 순이다.

조직위는 매진된 종목은 경기 당일 별도의 현장 판매분량을 판매할 계획이다.

라영철 기자 lycl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