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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역류' 52회 서도영, 김해인과 파혼?!…신다은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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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역류' 52회 서도영, 김해인과 파혼?!…신다은 충격

23일 오전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역류' 52회에서는 강준희(서도영)가 첫사랑 김인영(심다은)에게 채유란(김해인)과 결혼하지 않겠다고 선언하는 반전이 그려진다. 사진=MBC 영상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23일 오전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역류' 52회에서는 강준희(서도영)가 첫사랑 김인영(심다은)에게 채유란(김해인)과 결혼하지 않겠다고 선언하는 반전이 그려진다. 사진=MBC 영상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서도영이 김해인과 결혼하지 않겠다고 밝힌다.

23일 오전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역류'(연출 배한천·김미숙, 극본 김지연·서신혜) 52회에서는 강준희(서도영 분)가 첫사랑 김인영(신다은 분)에게 채유란(김해인 분)과 결혼하지 않겠다며 매달리는 반전이 그려진다.
이날 유란은 준희에게 전날 퇴근 시간에 한참 기다렸다고 밝힌다.

꿀물을 들고 온 유란은 "어제 같이 퇴근하자고 했잖아요. 준희씨 올 줄 알고 한참 기다렸어요. 내가 기다리는 것도 잊을 만큼 중요한 일이었어요?"라고 준희에게 물어본다. 하지만 준희는 유란의 말을 무시하고 그냥 나가버린다.

강백산(정성모 분)도 전날 만취한 채 돌아온 준희를 불러 야단친다. 백산은 어제 왜 그랬느냐며 "니가 다른 사람이랑 같아? 좀 좋아졌다고 그 힘든 시절 벌써 잊은 거야? 그럴수록 더 조심하고 신중해야지"라고 소리를 지른다.

하지만 준희는 백산이 말을 다 끝내기도 전에 밖으로 나가 버린다.

이날 준희는 인영에게 유란과 결혼하지 않겠다고 선언한다.

인영을 밖으로 불러낸 준희는 "어떻게 형하고 결혼할 생각을 해요?"라고 다그친다. 이어 준희는 "우리가 평생 한 집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살 수 있을 것 같아?"라고 따지고 든다.
그러자 인영은 "나는 지금 강동빈(이재황 분)의 여자 김인영이야"라고 준희를 달랜다. 인영은 "지금 준희씨 옆에 있는 사람한테 잘해요. 유란씨랑 결혼할 거잖아요"라고 말한다.

하지만 준희는 "결혼 안 해. 이제야 겨우 너를 찾았어"라고 인영에게 매달린다.

아버지 김상재(남명렬 분)의 죽음을 밝히기 위해 태연 가에 들어온 인영은 첫사랑 강준희와 얽힌 인연을 어떻게 풀어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서도영은 첫사랑을 다시 만난 남자의 집착에 가까운 사랑을 섬세하게 그려내 몰입감을 높이고 있다.

MBC 아침 일일드라마 '역류'는 매주 월~금요일 오전 7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