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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 동생 전태수, 생전 각별했던 우애… 사진 속 누나도 '애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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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 동생 전태수, 생전 각별했던 우애… 사진 속 누나도 '애틋'

하지원의 남동생 배우 전태수의 비보가 전해진 가운데 각별했던 오누이의 모습이 재조명 되고 있다. 사진=전태수 인스타그램 캡처
하지원의 남동생 배우 전태수의 비보가 전해진 가운데 각별했던 오누이의 모습이 재조명 되고 있다. 사진=전태수 인스타그램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천진영 기자] 하지원의 남동생 배우 전태수의 비보가 전해진 가운데 각별했던 오누이의 모습이 재조명 되고 있다.

전태수는 과거 인스타그램을 통해 MBC 드라마 '기황후' 포스터 앞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전태수는 극중 '기승냥'으로 활약한 누나의 모습 옆에서 손가락으로 브이를 그리며 미소 짓고 있다.

전태수는 "나도 승냥앓이"라며 누나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앞서 소속사 해와달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 자료를 통해 "배우 전태수 씨가 1월 21일, 향년 34세의 나이로 운명을 달리했다. 고인은 평소 우울증 증세로 꾸준히 치료를 받던 중, 상태가 호전되어 최근까지도 연기자로서의 복귀를 구체적으로 논의하던 중이었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유족들과 지인들 모두 비통함 속에 고인을 애도하고 있다"면서 "연기에 대한 열정이 남달랐던 전태수 씨는 미술 등 다양한 분야에도 조예가 깊던 순수한 아티스트였다. 추측성 기사나 악성 댓글 등을 자제해 주시길 간곡하게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하지원은 동생 전태수의 사망 소식을 접한 후 모든 일정을 취소했다.


천진영 기자 cjy@g-enews.com